'경험+EPL 검증' 비엘사-베니테즈, 무리뉴 후임으로 급부상..토트넘 눈독

윤효용 기자 2021. 5. 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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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루 비엘사(65), 무직인 라파 베니테즈(61)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라파 베니테즈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으로 관심을 돌렸다. 검증된 프리미어리그 역량과 최고 수준의 팀을 이끈 경험이 토트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베니테즈 감독, 비엘사 감독을 차순위로 지켜보고 있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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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루 비엘사(65), 무직인 라파 베니테즈(61)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라파 베니테즈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으로 관심을 돌렸다. 검증된 프리미어리그 역량과 최고 수준의 팀을 이끈 경험이 토트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달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에게 팀을 맡겼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러 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첼시와 승점 8점 차다.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

이미 이번 시즌은 흘러갔고,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새로운 감독 선임이 우선이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이미 1순위 타깃으로 알려졌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고,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로저스 감독은 잔류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감독 후보들이 떠올랐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베니테즈 감독, 비엘사 감독을 차순위로 지켜보고 있다고 꼽았다. 두 감독 모두 축구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스콧 파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등 젊은 감독들보다 더 팬들을 만족시킬 거라고 보고 있다.

비엘사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리즈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뤘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0위로 승격팀임에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 최근에는 토트넘을 3-1로 잡으면서 전술적인 역량도 보여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 토트넘이 충분히 설득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즉시 선임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월까지 중국 다롄을 이끌다 현재 무직 신분이다. 베니테즈 감독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열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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