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이수 전민혁→소속사 애도 "비통한 심정"(종합)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사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제이윤은 5월 13일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측의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제이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제이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이수 전민혁)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외에 있는 고인의 유가족에게 연락을 취한 후 향후 장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982년생인 제이윤은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 후 2002년부터 엠씨더맥스로 활동, 베이스와 바이올린을 담당했다. 지난 3월에는 엠씨더맥스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세레모니아)’를 발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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