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스포츠 45편] 우리에게는 넘사벽..세계 탁구를 호령했던 중국의 '작은 거인' 덩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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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세계 탁구를 호령했던 중국의 '작은 거인' 덩야핑 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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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세계 탁구를 호령했던 중국의 '작은 거인' 덩야핑 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덩야핑은 1990년대에 무려 7년 동안 여자 탁구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스타 선수였습니다. 특히 키 149cm의 작은 체구로 세계 여자 탁구계를 지배해 '작은 거인'으로도 불렸습니다.
어린 시절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대표팀에 선발이 안 되는 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혹독한 훈련과 악바리 근성으로 이를 극복하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덩야핑은 현역 시절 우리나라의 탁구 스타 현정화 선수와 단식 맞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뒀고,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남북 단일팀과 대결하기도 했습니다.
덩야핑은 비교적 이른 나이인 24살에 은퇴한 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서 주목받았습니다. 학업에 매진해 세계적인 명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IOC 선수위원, 언론인, 사업가 등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작은 키라는 핸디캡을 딛고 현역 시절 세계 최고 선수로 등극했고,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덩야핑 선수의 이야기, 별별스포츠에서 감상하세요.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조창현·최준식, 편집 : 이현우, 디자인 : 인턴 김영우)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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