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클라이밍 명소 '산악문화체험센터' 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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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지난 3월25일~4월 30일까지 32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정식 개관했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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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지난 3월25일~4월 30일까지 32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관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전시실 ▲실내‧외 클라이밍장 ▲어드벤처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선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또한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하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뿐만 아니라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AR)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시실에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 전시전 등이 진행돼 체험은 물론 볼거리도 풍성하다.'
산악문화체험센터'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은 14일부터 확대 변경된다. 이용시간은 평일의 경우 전시실 10시~18시, 실내‧외 클라이밍장 10~21시, 어드벤처 체험시설 10~19시 등이며, 주말·공휴일은 모두 10시~18시다.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2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선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볼더링) 일 강습 및 월 강습 ▴어드벤처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일평균 75명, 총 2,397명이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산악문화체험센터' 이용자 방문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4점을 받아 이용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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