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보다 드리블 잘한다'..18살 벨기에 초신성에 기대감↑

신동훈 기자 2021. 5. 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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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 도쿠(18, 스타드 렌)는 벨기에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도쿠는 경기당 드리블 횟수만 3.7회를 기록했다.

'더선'은 "도쿠는 과거 리버풀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다. 그러나 출전기회 확보를 위해 안더레흐트에 남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리그앙에 입성했다.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없으나 드리블 기록만은 매우 뛰어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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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레미 도쿠(18, 스타드 렌)는 벨기에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다.  

영국 '더선'은 12일(한국시간) 18살 벨기에 초신성을 소개했다. 도쿠가 주인공이었다. 그는 안더레흐트 유스 시절부터 이름을 날린 최고의 유망주였다. 윙어가 주 포지션이었고 폭발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드리블 기술을 가진 것으로 유명했다. 16살 때 1군에 데뷔했을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낙점 받으며 1군에서 활약했다. 벨기에 주필러 리그 21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올리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초까지도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는데 7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도쿠의 재능을 많은 팀들이 탐냈고 렌이 2,600만 유로(약 355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프랑스 리그앙 무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뛰었다. 올 시즌 공식전만 35경기를 뛰었고 2골 3도움에 성공했다. 기대에 비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경기마다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를 고려할 때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벨기에 A대표팀에서 차출됐고 총 6경기를 나와 2골을 터트렸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드리블 능력이다. 도쿠는 경기당 드리블 횟수만 3.7회를 기록했다. 이는 리그앙 최고의 선수들인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멤피스 데파이(리옹)보다 높은 기록이다. 상대는 활발한 도쿠를 막기 위해 거친 파울을 주로 범했다. 경기당 피파울이 2.4회나 되는 점에서 확인 가능한 부분이다.

'더선'은 "도쿠는 과거 리버풀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다. 그러나 출전기회 확보를 위해 안더레흐트에 남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리그앙에 입성했다. '엄청나게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없으나 드리블 기록만은 매우 뛰어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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