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카뱅 등 비상장 앱으로 투자..캡박스, 엔젤리그 출시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5.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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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 론칭했다.

캡박스(대표 오현석)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유니콘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앱 '엔젤리그'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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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이 론칭했다.

캡박스(대표 오현석)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유니콘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앱 '엔젤리그'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엔젤리그는 그간 웹으로 서비스됐으나, 이번에 앱이 론칭하면서 투자자 편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젤리그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스타트업 임직원, 또는 비상장 주식 보유자가 편리하게 이익 실현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올해 IPO(기업공개)기대주로 꼽히는 △크래프톤 △컬리 △카카오뱅크 등이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쉽고 편안한 비상장 주식 거래'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고 캡박스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엔젤리그 모바일 앱의 주요 특징은 △비상장주식·스톡옵션 등 자산 등록 △투자 현황 및 평가 수익률 확인 △판매자와 리드엔젤간 거래 가격 직접 협의 △클럽딜 참여를 통한 공동 투자 진행 △회사별 정보(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 숲'제공) △스타트업 성장성 토론 참여 △지분 거래 기능(예정) 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버전 모두 론칭했다.

오현석 캡박스 대표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클럽딜 참여를 통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달 중에 시중 증권사를 통해 기존 클럽딜 참여자들이 보유한 조합 지분도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젤리그 클럽딜을 통해 보유한 지분은 1년이 지나면 조합원 누구나 판매할 수 있다"며 "1년이 경과한 컬리1호 조합을 시작으로 무신사, 카카오모빌리티, 크래프톤, 야놀자 등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주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엔젤리그는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젤리그 앱에서 조합 지분 거래 사전 신청 시 지분 거래 수수료 30일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 초대 시 최대 60일까지 혜택이 연장된다.

사진제공=캡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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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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