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셀바이오·멕시코 텍살루드, 코로나19 NK치료제 임상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5.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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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가 멕시코 텍살루드(TecSalud) 재단의 텍살루드 병원과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기전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 앞서 지난 2월 노보셀바이오와 텍살루드재단은 세포 치료 및 연구 개발을 위해 공동 임상 및 협력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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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가 멕시코 텍살루드(TecSalud) 재단의 텍살루드 병원과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기전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멕시코 주요 언론들에서도 일제히 보도됐다.

텍살루드재단은 대학과 산호세병원, 잠브라노 헬리온 병원 및 관련 연구소로 구성된 임상 교육 연구 전문 재단이다. 멕시코 현지에서 첨단 학슬 프로그램과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중남미 대륙을 아울러 유수 의료재단로 꼽힌다.

이번 임상에 앞서 지난 2월 노보셀바이오와 텍살루드재단은 세포 치료 및 연구 개발을 위해 공동 임상 및 협력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NK세포 치료제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 세포 치료법을 찾기로 합의했다.

텍살루드의 카르도나 세르반도 박사(임상 연구이사)는 "NK세포는 면역 체계의 1차 방어 체계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기 전 여러 유형의 암 및 자가면역 질환, 바이러스 질환, 세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며 "NK 세포의 효능에 대한 증거는 많다"고 했다. 또 "종양 및 바이러스 질환 치료와 관련해 상당히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굴리에르모 토레 아미오네 박사(텍살루드대학 총장)는 "이런 유형의 국제적 공동 연구 개발은 매우 중요해졌다"며 "노보셀바이오는 코로나19를 종식할 여러 솔루션 및 접근 방식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소진일 노보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건강 과학 분야에 획기적 발전을 이끌 신기술을 개발·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열린 노보셀바이오와 멕시코 텍살루드의 공동 임상 및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세르반도 카르도나 '텍살루드' 임상연구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제공=노보셀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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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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