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영면, 애도 물결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1. 5. 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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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사망했다.

13일 제이윤 소속사 325E&C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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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13일 제이윤 소속사 325E&C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제이윤의 신변 이상 징후와 관련해 사건을 접수 받고 서교동에 위치한 제이윤 자택으로 출동했다. 해당 소식이 속보로 알려진 후 1시간 여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가 낮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1982년생인 제이윤은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딜리트(Delete)'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룹 명을 엠씨더맥스(M.C the MAX)로 바꾸고 이수 전민혁과 함께 활동하며 2000년대 초 인기를 구가했다.

엠씨더맥스로서의 활동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베이시스트, 유투버, 배우, 작곡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더 넛츠, 자두, 인피니트, 남우현, 러블리즈, 로켓펀치 노래들을 작곡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유튜브에는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체 제작 영상을 담으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공교롭게도 올해는 엠씨더맥스가 20주년을 맞는 해다. 제이윤은 멤버들과 함께 20주년 기념 앨범 '세리모니아'를 발매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이 성사되지 않아 팬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최근 멤버 이수가 출연한 영화 '바이크원정대: 인 이탈리아(Bike Guys)'에 등장한 것이 마지막 매체 활동이 됐다. 갑작스러운 제이윤의 사망 소식에 대중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이윤 공식 유튜브 채널]

엠씨더맥스 | 제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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