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 주문액 1000억원 돌파

2021. 5.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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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의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쇼핑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시행하는 것으로, 우수 중소기업이나 지역 상품,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진도기삼전복은 상생협력 방송에서의 판매 실적이 우수해, 일반 상품으로 전환돼 공영쇼핑에서 판매되면서 현재까지 총 1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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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 발굴해 홈쇼핑 진출 도와
라이브방송으로도 판로 지원
공영쇼핑에서 상생협력 상품으로 소개된 기삼전복[공영쇼핑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공영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의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쇼핑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시행하는 것으로, 우수 중소기업이나 지역 상품,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상품을 선정하고, 공영쇼핑의 상품개발자(MD)가 TV홈쇼핑 판매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하거나 자문을 해준다.

상생 방송이란 취지에 맞게 평균 8%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협력사의 부담도 낮췄다. 홈쇼핑에서의 일반 상품 판매 수수료는 평균 20%대다.

공영쇼핑이 개국한 2015년 이후 올해까지 상생협력 방송은 누적 1800회 넘게 진행됐고, 총 1600개가 넘는 협력사의 상품이 소개됐다. 최근에는 상생협력 지원방송에서 인지도를 얻어, 일반 TV홈쇼핑 방송으로 영역을 넓히는 협력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진도기삼전복은 상생협력 방송에서의 판매 실적이 우수해, 일반 상품으로 전환돼 공영쇼핑에서 판매되면서 현재까지 총 1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상생협력 방송으로 처음 소개된 오색 칵테일 토마토도 5억원 넘게 팔렸다.

공영쇼핑은 상생 상품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라이브방송은 보다 1인가구 등에 적합한 상품 구성을 할 수 있어, TV홈쇼핑과 서로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상생 상품을 발굴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윤철 상생협력팀장은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든든한 판로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 상생상품 1000억 판매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들을 발굴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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