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남권역 지진 대응 통합능력 강화한다

2021. 5.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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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오는 14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서 지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영남권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에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는 지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권 5개 시·도 소방본부(부산, 대구, 경북, 경남, 창원) 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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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오는 14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서 지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영남권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했으며, 2016년 9월에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23명이 부상하는 등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포항, 울산, 밀양 등 영남권에서 규모 3미만의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이에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는 지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권 5개 시·도 소방본부(부산, 대구, 경북, 경남, 창원) 특수구조대와 합동으로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붕괴, 침수, 추락 3가지의 재난상황을 상정해 메시지를 부여하고, 중앙(영남)과 시·도(부산, 대구, 경북, 경남, 창원)의 특수구조대가 합동팀을 구성해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소방 특수구조대 소속 직원 61명(영남21, 부산8, 대구14, 경북5, 경남6, 창원7)이 참여하고, 총 11대(영남3, 부산2, 대구2, 경북1, 경남1, 창원2)의 차량이 동원된다.

○ 각본 없는 훈련으로 특수구조대원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방법을 선택하고 대원들간 결속력을 다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발생시 복합적인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해 신속하게 피해 국민을 구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고, 이동할 때에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대피해야 한다.

○ 또한 거동이 불편해 자택에 머무르는 경우에는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119에 신고하거나 이웃에 알려 고립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 소방청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대응 문제점을 분석·보완하고 앞으로도 영남권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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