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피해액 6조6천억, 신한울 1·2호기 운영 허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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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원안위에 신한울원전 1·2호기의 조속한 운영 허가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울진군은 전찬걸 군수가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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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지연 피해 강조..정부 및 원안위 특단 대책 촉구
울진군은 전찬걸 군수가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 허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 등은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을 만나 운영 허가 지연으로 울진은 인구 급감,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고 조속한 운영 허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과 경북도는 운영허가 지연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공사비 인상 3조 1355억원, 지원금 및 세수감소 1140억원, 전기판매금 3조 4431억원 등 모두 6조 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신한울 1·2호기의 운영허가 지연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울진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원안위는 하루 빨리 운영을 허가하고 정부는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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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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