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파운드리 생산 2배로 확대..추가 M&A 임박

서유정 teenie0922@mbc.co.kr 2021. 5. 13.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합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늘, "현재보다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국내 설비 증설과 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8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투자해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개발 양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기업들에는 반도체 제품 공급 범위를 넓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합니다.

8인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국내 설비를 증설하고 추가 인수 합병도 추진합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오늘, "현재보다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국내 설비 증설과 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8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투자해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개발 양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기업들에는 반도체 제품 공급 범위를 넓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해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더해 박정호 부회장 주도로 SK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분야 M&A에 조만간 뛰어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에서 "파운드리에 더 투자를 해야한다"며 M&A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용인 클러스터에 중장기적으로 4개의 신규 팹을 구축하고, 이곳에 50여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해 'K-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양산과 연계하는 테스트 베드로 구축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178157_348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