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갑작스런 사망 비보..큰 슬픔에 빠진 팬들 [종합]

백지연 기자 2021. 5. 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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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사망했다.

이후 한 시간여 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소속사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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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 사진=325이엔씨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사망했다. 향년 39세.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고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제이윤의 신변 이상 징후와 관련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한 시간여 뒤, 소속사 325이엔씨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소속사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달라.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 후 엠씨더맥스에 합류한 뒤 쉼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5일에는 20주년을 맞아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 Complete Edition)를 발매하기도 했고 지난달까지도 SNS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14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안타까움 충격은 더욱 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SNS 마지막 게시글에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갑작스럽게 떠나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너무 안타깝다.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애도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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