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문화창고, 긍정 논의했지만→전속계약 불발 "분쟁 부담"(종합) [단독]

하수정 2021. 5. 13.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창고와 배우 김정현이 현 소속사의 분쟁으로 인해 전속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문화창고 측은 배우 김정현과 접촉해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했지만, 현 소속사와 분쟁이 알려지면서 불발됐다.

이날 문화창고 측도 "김정현이 (현 소속사와) 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속계약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문화창고와 배우 김정현이 현 소속사의 분쟁으로 인해 전속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문화창고 측은 배우 김정현과 접촉해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했지만, 현 소속사와 분쟁이 알려지면서 불발됐다.

이날 문화창고 측도 "김정현이 (현 소속사와) 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속계약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문화창고는 소속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고, "김정현이 FA가 되면서 친분이 있는 서지혜와 소속사 문제로 상담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 시국이기에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어 집에서 만나 의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현은 서지혜를 통해 문화창고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고, 이후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현 소속사와 분쟁 이슈가 공개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문화창고 측은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 사이의 분쟁을 자세히 몰랐고, 논의 과정에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현은 현 소속사 오앤과의 계약만료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앤 측은 이에 반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