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항암제 보장 1년만에..KB손보 암보험 점유율 3배

이승훈 2021. 5. 13.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이 지난해 5월 선보인 신개념 암 전용 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가 출시 1년을 맞았다. 여기에는 손보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이 담겼으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 등이 탑재됐다.

상품이 출시되기 전 월평균 2억원 수준이던 KB손보의 암보험 신규 매출은 출시 직후인 지난해 6~7월 월평균 16억원으로 8배나 껑충 뛰었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고객 34만여 명이 KB손보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선택했다.

지난 1년간 KB손보의 암보험 시장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출시 이전인 2020년 1~4월 암보험 시장점유율(11% 수준)과 비교해 3배가량 성장을 이뤄냈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