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재단, 장학증서 수여식..10년간 순직자 자녀에 40억원

2021. 5.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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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사진)이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직·공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소방청, 경찰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나라사랑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천안함 순직 가정 자녀를 시작으로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사업은 2012년 경찰청, 2013년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30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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