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내교육 부서장이 책임진다
박재영 2021. 5. 13. 17:24
개발·제조·마케팅 전문 분야
임원 등이 강의 사이트 개설
임원 등이 강의 사이트 개설
삼성전기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변신했다. 직장인들의 외부·대면 교육 기회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삼성전기는 최근 구성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부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개설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리더 강의제'를 시행하고 개발·제조·마케팅·지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임원 및 부서장이 직접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진행 과정은 대학교 수강 신청과 유사하다. 각 부문 리더가 강의를 개설하면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은 본인의 담당 업무와 상관없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 사이트에는 삼성전기의 핵심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구동 원리 등 기술 관련 강의와 함께 행복한 직장의 정의, 업무 노하우 등이 등록돼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총 2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과 교육 내용 등을 고려해 비대면과 집합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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