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1위.. 네이마르는 4위 (英 매체)

김희웅 2021. 5. 1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플레이 메이커 부문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최근 포지션별 톱1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매체는 메시를 1위로 꼽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쳐진 위치에서 활약하면서 경기에 영향을 줬다. 메시의 경이로운 득점력만큼이나 패싱 범위와 시야를 주목할 만하다. 33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1초 만에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플레이 메이커 부문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최근 포지션별 톱1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플레이 메이커’부문이다. 말 그대로 포지션이 아닌 플레이 메이커이기에 측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매체는 메시를 1위로 꼽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쳐진 위치에서 활약하면서 경기에 영향을 줬다. 메시의 경이로운 득점력만큼이나 패싱 범위와 시야를 주목할 만하다. 33세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1초 만에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메시의 활약은 올 시즌에도 눈부시다. 비록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찍이 여정을 마쳤고 라리가 우승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메시의 개인 기록은 여전하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나서 29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남은 2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면 4시즌 연속 10-10 달성이라는 위업을 세운다.

2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수 없이 많이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 맨시티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9/2020시즌에는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20개) 기록을 세워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라고 치켜세웠다.

브르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1도움을 올려 득점 공동 3위, 도움 2위를 질주 중이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골을 몰아쳐 전설적인 ‘미들라이커’ 프랭크 램파드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4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다. 수치로 보면 네이마르는 함께 순위에 오른 후보들에 못 미친다. 리그 8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2도움을 수확했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볼을 잡으면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한다. 특히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대혼란을 야기시킬 힘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톱10 중 EPL에서 뛰는 선수만 6명이 포함됐다. 5위부터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잭 그릴리쉬(에버턴) 순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