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걱정 끝"..불에 잘 타지 않는 'LG지인 인테리어보드' 출시

윤다정 기자 2021. 5.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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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화재 안전성을 갖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지인(Z:IN)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민수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산업용필름 사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확산 예방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시공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면 마감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을 포함한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 가며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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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강한 무기질 보드에 필름 부착..편의성·안전성↑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LG하우시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화재 안전성을 갖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지인(Z:IN)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후조리원과 고시원, 휴게음식점, 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재료 또는 그에 준하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14년 다중이용업소법 시행 이후 계속해서 그 규정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LG하우시스는 경량 무기질 소재 보드 위에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한 형태의 준불연 성능 벽면 마감재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 석고보드, MDF보드, 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된다. 신제품은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MDF보드와 인테리어 필름을 한 번에 시공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하는 등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표면에는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 필름을 적용,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노출이 시간당 1㎡에서 0.1㎎ 미만(0.1㎡/㎡h)이며 납·수은·카드뮴·크롬 등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색상 및 디자인은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으로 각 공간 특성에 맞게 골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400종이 넘는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필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적용할 수도 있다.

박민수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산업용필름 사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확산 예방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시공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면 마감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을 포함한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 가며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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