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분기에 1년 이익 벌었다

박재원 2021. 5. 13.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이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이익을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올 1분기 33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지난 한 해 당기순이익은 2412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기업실적

한화생명이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이익을 한 분기 만에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올 1분기 33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300.72% 늘었다. 한화생명의 지난 한 해 당기순이익은 2412억원이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2% 감소한 7조7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37.40% 증가한 4367억원으로 나타났다. 저축성 보험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보험이 늘어난 영향이다. 실적 호전 덕분에 한화생명은 이날 9.77% 오른 4215원에 마감, 6일 연속(거래일 기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생명 주가는 올 들어서만 72.75% 뛰었다.

해운회사 팬오션도 운임 상승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 6799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7%, 29.4% 상승한 수치다. 최근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새 각각 39.72%, 20.21% 늘었다. 두 회사 모두 실적발표와 함께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6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순이익은 77억원으로 6.22% 늘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