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현장경영 행보..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방문

박은경 2021. 5.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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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직접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걷고 있다.

13일 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윤 행장이 부산‧경남지역 거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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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행장 "코로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것"
지난 12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직접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걷고 있다.

13일 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윤 행장이 부산‧경남지역 거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전날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설립 당시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해왔으며, 최근 기업은행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는 윤 행장과의 만남에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외국 진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는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관 산업으로의 금융지원이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 직원들도 건강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내 레스토랑, 헬스장, 전시·공연장 등을 운영해 직원행복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지방 산업현장을 방문한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행장은 HMM(전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한바다호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우리 수출입기업의 물류 애로가 해소되고 해운강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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