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도시재생·도서관 통합' 행정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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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복합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업무를 총괄할 국(局) 단위 기구 설치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전주시 도시재생 추진단은 핵심 사업인 종합경기장 복합개발 사업과 옛도심 생활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분야를 중점 추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주시의 행정기구 설치는 협의 사안이지, 전북도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조만간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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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인문교육본부', '도시재생 추진단'
독서 인프라 진흥, 종합경기장 복합개발 전담
13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가 '행정기구 설치' 관련 협의를 요청해 왔다.
4급 이상 서기관이 부서장인 국 단위 기구를 신설할 땐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한다.
전주시는 가칭 '책의 도시 인문교육본부', '도시재생 추진단'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소 형태인 책의 도시 인문교육본부는 전주시립도서관에 사무실을 두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통합 운영 분야를 담당한다.
특히 '책의 도시'를 표방한 전주시의 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등 독서 인프라를 통해 문화 기반을 넓히는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도시재생 추진단은 핵심 사업인 종합경기장 복합개발 사업과 옛도심 생활기반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분야를 중점 추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주시의 행정기구 설치는 협의 사안이지, 전북도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며 "조만간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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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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