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림대 총장 사임, 후임 최양희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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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림대 총장이 사임하고 후임에 최양희 서울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한림대는 13일 김중수 총장이 올해 1학기 종료와 함께 총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법인 일송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후임 11대 총장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낸 최양희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최 신임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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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는 13일 김중수 총장이 올해 1학기 종료와 함께 총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이 건강상 문제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환경변화에 적합한 교육개혁, 연구혁신을 적극 추진할 젊은 후학에게 학교발전을 이끌 기회를 주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학교법인 일송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후임 11대 총장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지낸 최양희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4년이다.
최 신임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KAIST)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프랑스 국립정보통신대(ENST)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고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 AI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대 AI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AI·ICT·융합전문가로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이사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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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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