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132억..전년比 7.9%↓

오동현 2021. 5. 1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9%, 22.7%의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결 매출 896억..전년比 1.4%↑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출 223억·영업익 33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9%, 22.7%의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한컴은 지난해부터 한컴오피스의 B2B, B2C 신규 고객이 매분기 증가해오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확산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의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올 하반기 코스피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기존 주력사업군인 소방용 공기호흡기, 보호복 분야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소방안전플랫폼‘, 무인드론플랫폼을 연계한 ’드론 활용 화재감시시스템‘ 등 IT 안전산업을 접목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피스SW, 화상회의, 이메일, 일정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을 통해 NHN, KT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 손잡고 클라우드PC 분야도 적극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