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메디스팬, 6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2021. 5.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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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메디스펜(대표 조경아)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스펜인 시리즈A까지 누적 투자금액이 82억원을 넘어섰다.

조경아 메디스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초한 후보물질 도출과 세포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023년까지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며 "2024년경에는 타겟 노인성 질환의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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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누적 투자금액 82억원 넘어
메디스펜 본사 실험실의 모습[메디스펜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노인성 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메디스펜(대표 조경아)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메디스펜인 시리즈A까지 누적 투자금액이 82억원을 넘어섰다.

메디스펜은 조경아 전남대학교 의대 교수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활성 및 안정성이 개선된 선도 물질 MSP-306을 이용해 노인성 질환인 감염질환, 비알콜성지방간염, 특발성폐섬유증, 염증성장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적응증별 효능 평가를 완료한 단계다.

현재 국내 연구진 뿐 아니라 염증 연구 분야 권위자인 마이클 카린 UC샌디에이고 교수, 항노화 연구자인 마누엘 세라노 스페인 IRB 바르셀로나 박사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경아 메디스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초한 후보물질 도출과 세포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023년까지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며 “2024년경에는 타겟 노인성 질환의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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