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지능형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140대 시범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시각장애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 교차로 35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140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 정보를 제공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보조장치다.
시는 시범 설치한 지능형 음향신호기 효과성을 분석하고 기능을 보완해 내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존 신호기를 지능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시각장애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심 교차로 35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140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 정보를 제공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보조장치다. 현재 시내 490곳에 2천466대가 설치되어 있다.
기존 음향신호기는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반면 지능형 음향신호기는 관리자가 고장 여부와 동작 상태를 PC 및 모바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음량을 원격 조정할 수 있어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범 설치한 지능형 음향신호기 효과성을 분석하고 기능을 보완해 내년부터 3년여에 걸쳐 기존 신호기를 지능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윤정희 교통국장은 "지능형 음향신호기는 시각 장애인 보행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uck@yna.co.kr
- ☞ '손정민씨 사망' 의혹 규명 '사라진 40분'에 달렸다
- ☞ 포항 해변에 밀려온 어린 오징어떼…무슨 이유로?
-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채운 이유는
- ☞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제2의 조두순 막아야"
- ☞ 해외서 아기 낳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커플
- ☞ 북한 잠수함, 고물이지만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
- ☞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아동학대 피해자들
- ☞ 배우 신현준, 세 아이 아빠 됐다…"고맙고 애틋해"
- ☞ 무서운 여중생들…"조건만남 거부하고 신고해 보복 폭행"
- ☞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항소 기각…징역 6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오물 풍선에 자동차 유리 박살…"피해보상 규정 없어"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