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외전 캐릭터 각성 '진 자각'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인기 PC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외전 캐릭터 ‘다크나이트’ 및 ‘크리에이터’의 ‘진 자각’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최상위 던전 ‘오즈마 레이드’를 오는 27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각’은 일반 캐릭터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각성’과 동일한 개념이다. 외전 캐릭터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에 적용된다. ‘다크나이트’는 귀검사 캐릭터들의 주요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콤보 시스템을 활용해 타격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연속 공격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터’는 마우스 조작을 통해 스킬을 구사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진 자각’이 적용되면 ‘진 다크나이트’, ‘진 크리에이터’를 즐길 수 있으며 스킬 피해량 조정과 함께 신규 95레벨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이 추가된다. ‘진 다크나이트’는 ‘디 엔드 오브 타임’, ‘크리에이터’는 ‘종말’ 등 ‘진 자각’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6월 10일까지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로 접속한 이용자에게 매일 ‘피로 회복의 비약’ 또는 ‘성장의 비약’을 제공한다. ‘진 자각’ 달성 시 2부위의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진 자각’ 달성 후 적정 던전을 완료하면 ‘시간의 인도석 250개’을 지급한다. 두 캐릭터로 모두 ‘진 자각’ 달성 시에는 ‘전용 무기 아바타 상자’를 추가로 증정한다.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 증가 등의 버프 효과와 파티 플레이 시 구성원 전체에 추가 사냥 경험치 혜택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최상위 던전 ‘오즈마 레이드’의 업데이트를 5월 27일로 예고하고 3회에 걸쳐 펠 로스 제국의 대마법사 ‘오즈마’와 그의 친우 대장군 ‘카잔’이 ‘혼돈의 신’, ‘소멸의 신’으로 거듭나는 과거의 이야기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담은 ‘소멸과 혼돈’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야기 ‘소멸과 혼돈’은 NPC ‘알렌 그랜트’의 외전 퀘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6월 10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을 완료하고 획득한 빙고말로 빙고판을 채우면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검은 성전의 기억 무기 선택 상자’, ‘어비스 파편 500개 상자’, ‘1레벨 상승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다 함께 빙고 주화’를 선물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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