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연승 이끈 무릴로, K리그1 15라운드 MVP 선정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5.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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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수원 FC 무릴로가 지난 11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41분 동점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1골·1도움을 올리며 수원FC를 시즌 첫 연승으로 이끈 무릴로가 주중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무릴로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릴로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동점골을 넣고 3분 뒤에는 라스의 역전 결승골을 도와 수원FC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이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고 7위(승점 16점)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수원FC는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넣고 3-2 역전승을 거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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