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권 8년째♥' 제시카 "결혼? 시기 잘 봐서 해야지"

가수 제시카, 사업가 타일러 권/사진=제시카, 타일러 권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오후 제시카는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에 '언니랑 동생들이랑 술 한잔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친동생인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크리스탈도 함께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만약 가수가 아니었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제시카는 "딱 지금 나이라면 아마 난 엄마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가 날 27살에 낳았다.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무튼 엄마가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 언제할 거냐"는 질문에 그는 "나도 해야지. 시기를 잘 봐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 타일러권과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동생 크리스탈은 "난 14살에 데뷔했기 때문에 지금 나이면 당연히 결혼했을 줄 알았다"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그땐 스무살 중반, 후반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 보통은 그때 쯤 다 결혼을 했으니까. 그런데 어느새 내가 28살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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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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