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제주 원정서 6연승 도전

김장욱 2021. 5. 1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가 6연승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대구FC(이하 대구)가 6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상대 제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에게 2대3으로 역전패하며 연속 4경기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순위 6위(승점 20점)로 촘촘한 중위권 승점 탓에 대구와 순위 격차는 크게 나지 않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징야, 에드가, 김진혁 공격 삼각편대
대구FC가 제주 원정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인천 골대를 노리고 있는 세징야(오른쪽). 사진=대구FC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FC가 6연승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대구FC(이하 대구)가 6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둔 대구는 창단 이래 첫 5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순위 4위(승점 22점)에 올랐다. 3위 수원과 단 3점 차다.

대구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싸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대구의 분위기는 좋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 에드가, 김진혁의 공격 삼각편대는 뚫지 못할 수비가 없다. 또 김재우-홍정운-정태욱의 수비라인 역시 날이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며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상대 제주는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에게 2대3으로 역전패하며 연속 4경기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순위 6위(승점 20점)로 촘촘한 중위권 승점 탓에 대구와 순위 격차는 크게 나지 않는다.

제주와의 통산전적에서 10승13무18패로 열세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3승3무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