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대상 125억 융자지원

윤일지 기자 2021. 5.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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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금은 기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인 기업도 중복신청이 가능해 수혜 대상이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자동차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부품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 이번 특별지원금을 통해 경영을 개선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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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노사와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자동차 부품사의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부품사의 경영안전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번 특별지원금은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등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2억원 이내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2년 동안 이자의 3%를 보전해 주게 된다.

신청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 기업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2020년 태풍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금은 기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인 기업도 중복신청이 가능해 수혜 대상이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자동차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부품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 이번 특별지원금을 통해 경영을 개선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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