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기 관련 4개 기관·단체, 재난 대처·봉사활동에 힘 모은다

류상현 2021. 5. 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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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관련 4개 기관·단체들이 13일 경북도청에 모여 재난발생 때 신속한 복구와 봉사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동·서도회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친서민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재능나눔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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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동·서도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친서민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재능나눔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5.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전기 관련 4개 기관·단체들이 13일 경북도청에 모여 재난발생 때 신속한 복구와 봉사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동·서도회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친서민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재능나눔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풍 등 재난발생 때 전기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단체는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때 휴일에도 현장에 달려가 전기시설 긴급복구와 안전점검, 침수된 전등기구와 콘센트 등 배선기구 교체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안정에 큰 도움을 줘왔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는 경북도의 재료비 지원을 받아 도내 취약계층 5833가구의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도 펼쳤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기술 재능나눔 실천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교류로 적정한 역할 분담과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체계가 강화돼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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