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최성봉 "집에 찾아와 현금 건넨 이 없어, 허위사실 강경 대응 방침" [전문]

김지하 기자 2021. 5.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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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수 최성봉이 악플러들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3일 "최성봉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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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수 최성봉이 악플러들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3일 "최성봉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의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다"라며 "진실이 왜곡돼 진심으로 최성봉을 응원,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성봉의 몸 상태도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태"라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부디 최성봉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성봉은 지난 1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몇차례 위급하다는 상황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 걱정을 주기도 했다. 현재는 회복에 전념하며 새 활동을 준비 중이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서바이벌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구타로 5세에 고아원을 나와 길거리에서 껌팔이와 막노동 등으로 연명한 사연 등을 바탕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봉봉컴퍼니입니다.

최성봉 군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인터넷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군을 보러 온 분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군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분도 아무도 없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되어 진심으로 최성봉군에게 응원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성하지 않길 바랍니다.

현재 최성봉군은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습니다.

부디 최성봉군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권을 취득하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암투병 | 최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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