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덥다, 서울 30도..자외선·오존 주의

강주은 2021. 5.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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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확연히 여름에 가깝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전국 곳곳으로 쏟아졌고요, 서울에는 올해 첫 오존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온도 여름 못지않게 올랐습니다.

오늘 강원도 영월은 30도를 넘어섰고요, 서울도 29.6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는데요.

내일도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오늘보다 더 더워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 31도까지 치솟겠고요,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주말인 모레부터 차츰 꺾이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 나와 있는데요.

이 비가 쌓여있던 열기를 식혀줄 전망입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오후부터는 오존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급속도로 더위가 심해졌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전주 16도, 대구도 16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0도, 춘천 31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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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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