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매튜 대표 "페퍼배구단 5년 뒤 광주에 100%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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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신생구단인 페퍼저축은행(페퍼배구단)이 5년 동안 광주를 연고로 활약하는 가운데 장매튜 대표이사는 13일 "5년 뒤에는 100% 광주에 정착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페퍼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은 뒤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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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소년 배구 지원·인재 채용·투자" 약속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여자프로배구 신생구단인 페퍼저축은행(페퍼배구단)이 5년 동안 광주를 연고로 활약하는 가운데 장매튜 대표이사는 13일 "5년 뒤에는 100% 광주에 정착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페퍼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은 뒤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을 계획하고 처음에는 연고지를 성남으로 생각했다"며 "광주와 전주에 지점 있지만 고객과 임직원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어 성남 연고 배구단을 창단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구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었다"며 "하지만 창단 계획이 발표된 이후 가장 먼저 광주시가 접촉을 희망했고 새벽 5시 기차를 타고 출발한 이용섭 시장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 연고지를 바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광주 현장 실사 때 염주종합체육관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광주 연고를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페퍼배구단을 기반으로 광주지역 투자와 인재 채용도 약속했다.
그는 "페퍼저축은행은 광주를 중심으로 호남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투자와 인재 채용과 함께 지역배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소년 배구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장 대표는 지역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연고지 계약 기간을 3년 또는 4년을 검토했지만 5년으로 했다"며 "하지만 5년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고 배구팀은 100% 광주에 정착할 것이며 5년 후 광주에 완전히 오겠다"고 약속했다.
홈경기 중 일부를 성남에서 치르는 것에 대해서는 "배구단 창단 이유 때문이다"며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직장, 고객에게는 즐거운 은행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홈 패밀리데이를 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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