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폐건전지 15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줍니다

신정훈 2021. 5.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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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7일부터 시청,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또 폐건전지(AA·AAA)의 크기에 상관없이 15개를 모아오면 1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으며, 1인 하루 최대 5장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30t 이상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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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에서 하루 최대 5장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7일부터 시청,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중금속이 물과 흙에 스며들어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폐건전지(AA·AAA)의 크기에 상관없이 15개를 모아오면 10ℓ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으며, 1인 하루 최대 5장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30t 이상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유용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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