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고 측 "김정현 계약분쟁 논란 여파 전속계약 NO"(공식)

황혜진 2021. 5.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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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과 문화창고의 전속계약이 불발됐다.

앞서 김정현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5월 12일) 만료를 앞두고 4월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문화창고 측은 4월 뉴스엔에 "김정현과 전속계약 관련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현의 문화창고 계약 논의 사실이 보도되자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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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정현과 문화창고의 전속계약이 불발됐다.

문화창고 측은 5월 13일 뉴스엔에 "계약 분쟁 중인 상태에서 문화창고가 논의를 하는 건 아니라고 판단해 논란이 됐던 그 당시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현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5월 12일) 만료를 앞두고 4월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문화창고 측은 4월 뉴스엔에 "김정현과 전속계약 관련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현의 문화창고 계약 논의 사실이 보도되자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사와의 전속계약 기간을 지키지 않고 타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접촉을 함으로써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전속계약서 상 계약 만료 시기는 5월이지만 김정현이 2018년 7월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하던 중 건강 문제를 들어 돌연 하차했고, 이후 2019년 12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하기까지 약 11개월간 연예 활동을 하지 못했기에 이에 따라 계약 만료 시점이 5월이 아닌 내년 중순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김정현은 5월 12일 자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율을 통해 5월 12일 0시를 기점으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정상적으로 만료됐다고 주장했다.

김정현 측은 "김정현은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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