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NFL 구영회, 10월 만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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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미국프로풋볼(NFL)의 구영회(27·애틀랜타 팰컨스)가 오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는 손흥민과 구영회의 만남을 희망한 듯 SNS에 두 선수가 나란히 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구영회는 특히 NFL의 해외 개최를 언급하며 "런던에서 뛰어본 선수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다시 런던 일정이 생겨 그곳에서 뛰어보길 기대한다.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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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미국프로풋볼(NFL)의 구영회(27·애틀랜타 팰컨스)가 오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는 13일(한국시간) 새 시즌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오는 10월 10일 뉴욕 제츠와 홈경기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애틀랜타는 손흥민과 구영회의 만남을 희망한 듯 SNS에 두 선수가 나란히 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스타.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전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EPL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손흥민은 특히 올 시즌 17득점과 10도움을 유지, 각 부문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영회는 애틀랜타의 키커다. 초등학생 시절 미국으로 떠나 2017년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NFL 무대를 밟았다. 구영회는 NFL 올스타인 프로볼에 선정될 만큼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손흥민과 구영회의 등번호는 7로 같다.
손흥민과 구영회는 지난 3월 화상 통화를 통해 한 차례 인사를 나눴다. 당시 구영회는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었다. 박지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토트넘의 팬이다.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할 때, 항상 손흥민을 선택한다. 엄청난 팬이다”고 말했다.
구영회는 특히 NFL의 해외 개최를 언급하며 “런던에서 뛰어본 선수들의 얘기를 들어봤다. 다시 런던 일정이 생겨 그곳에서 뛰어보길 기대한다.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흥민은 “꼭 런던 일정이 확정됐으면 좋겠다. 곧 런던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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