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소득 귀농인 전남 최다..귀농·귀촌 정책 주목

천정인 2021. 5. 1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성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1억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전남도가 지난해 기준 연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남에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75 농가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 청사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1억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전남도가 지난해 기준 연 농가소득 5천만원 이상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남에서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75 농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장성에 정착한 고소득 귀농인은 11 농가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 지원은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 1천500가구의 귀농·귀촌인이 군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는 전보다 귀농·귀촌 사업을 확대해 귀농인의 지역 융화를 돕는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지원'부터 새내기 귀농인에게 영농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 모두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 귀농인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주는 '품목별 상담 멘토단'을 운영한 바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독보적인 지원 정책 추진과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호응이 높다"면서 "품목별 상담 멘토단 등 군의 지원 사업이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 손정민씨 부검 결과 나와…"머리 상처 사인 아냐, 사인은…"
☞ 포항 해변에 밀려온 어린 오징어떼…무슨 이유로?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채운 이유는
☞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제2의 조두순 막아야"
☞ 해외서 아기 낳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비정한 커플
☞ 북한 잠수함, 고물이지만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
☞ 축구 수업 중 벼락 맞은 9살 아동 병원으로 옮겼지만…
☞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아동학대 피해자들
☞ 무서운 여중생들…"조건만남 거부하고 신고해 보복 폭행"
☞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항소 기각…징역 6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