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이산화탄소 활용 재배기술 농가에 보급

박창수 2021. 5. 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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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영농복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이날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창신화학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기술을 영세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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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활용 영농 기술 개발 [남부발전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영농복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이날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창신화학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기술을 영세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산화탄소는 물과 함께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원료로, 탄산가스를 시비하면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수량을 증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동안 고가의 시설하우스에서 액체탄산 형태로 이산화탄소 재배를 시행해 왔지만 고비용 시설을 갖출 수 없는 영세농가의 요청에 따라 남부발전은 드라이아이스 보급형 키트 형태로 탄산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사업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생산·공급하고, 하동군은 농어촌 영농복지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원대상 농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창신화학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농작물 강화재배 시범단지 시설을 설치·관리하고 적기에 이산화탄소를 농가에 공급하는 업무를 맡는다.

남부발전은 내년 4월까지 미나리, 취나물, 부추 등을 생산하는 시설하우스 약 33개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그 성과에 따라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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