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다섯 번째 1.6만TEU 컨테이너선 '한바다'호 명명식 개최

주명호 기자 2021. 5.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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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명식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 행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은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M는 올해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선복부족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1, 2호선을 지난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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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HMM Hanbada(에이치엠엠 한바다)호’ 명명식 행사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부인 박수향 여사가 “이 배를 ‘한바다’호로 명명 합니다”라며 밧줄을 끊고 있다. /사진제공=HMM


HMM는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5호선 '한바다('HMM Hanbada)'호의 명명식을 13일 개최했다. 한바다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약의 일환에 따라 2018년 현대중공업과 건조 계약한 1만6000TEU급 선박 8척 중 다섯 번째로 인도되는 컨테이너선이다.

이날 명명식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됐다. 한바다호의 대모(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할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부인 박수향 여사가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 행장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은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바다호는 오는 23일 부산항에 첫 취항한 후 유럽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HMM는 올해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선복부족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1, 2호선을 지난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HMM은 다음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의 유럽노선 투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를 마친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포함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완료되는 셈이다. 배재훈 HMM 사장은 "초대형 선박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클래스 진입과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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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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