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접종 주한미군 韓 직원 또 코로나19 확진

김관용 2021. 5.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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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 중 또 확진된 사례가 나왔다.

13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 군무원과 직원, 카투사 중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5명(현역 장병 6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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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카투사 장병 2명 코로나19 감염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 중 또 확진된 사례가 나왔다.

13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3월 1회 투여 방식인 존슨앤드존슨사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에서 백신을 접종한 한국인 군무원과 직원, 카투사 중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카투사 2명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경기도 동두천 미군기지에서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금까지 주한미군에서 얀센이나 모더나 등의 백신을 맞은 한국인은 카투사 2000여 명을 포함해 1만700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주한미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국에 온 주한미군 현역 장병 10명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5명(현역 장병 650명)으로 늘었다. 이 중 741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주한미군이 지난 3월 9일 도착한 얀센 첫 물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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