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 1분기 순이익 38.2% 증가한 1902억원

정명진 2021. 5.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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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어난 190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1% 증가한 3조6412억원, 영업이익은 48.7% 늘어난 2655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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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2% 늘어난 190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1% 증가한 3조6412억원, 영업이익은 48.7% 늘어난 26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보험 전 부문의 손해율과 투자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6%에서 80.3%로 4.3%포인트 하락했고 장기보험은 85.8%에서 84.5%로 1.3%포인트, 일반보험은 73.7%에서 62.1%로 11.5%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4.8%에서 102.9%로 1.9%포인트 개선됐다.

투자영업이익은 3248억원에서 3628억원으로 380억원(11.7%) 증가했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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