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 남자 평영 100m 한국 신기록 경신.. 1분00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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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20ㆍ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조성재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평영 100m 예선 2조에서 1분00초11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문재권(서귀포시청)이 2019년 3월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1분00초20으로, 26개월여 만에 0.09초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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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20ㆍ제주시청)가 남자 평영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2년 2개월 만의 경신이다.
조성재는 13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평영 100m 예선 2조에서 1분00초11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문재권(서귀포시청)이 2019년 3월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1분00초20으로, 26개월여 만에 0.09초 단축했다.
이번 기록은 올림픽 자격 기준(Olympic Qualifying Time·OQT)으론 A기록(59초93)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림픽 선발기록(Olympic Selection Time·OST)인 B기록(1분01초73)은 넘어선 수준이다.
경영 경기는 국제수영연맹(FINA)이 승인한 대회로, A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 종목별로 한 나라에서 두 명까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A기준기록 통과자가 1명뿐이라면, 그 종목에서는 해당 선수만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다. A기준기록 통과자가 없으면 B기록을 충족한 종목별 1위 가운데 FINA로부터 초청받은 선수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조성재는 14일 열릴 결승에서 A기준기록에 재도전한다. 한국 기록을 빼앗긴 문재권은 1분01초29로 3조 1위, 전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라갔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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