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고른 성장세 보인 NHN, 1Q 영업익 292억 원.. 전년比 3%↑

임재형 2021. 5. 13.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N이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4599억 원을 기록했다.

먼저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 증가 및 오더 사업 본격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7% 상승한 1812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NHN이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3일 NHN은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459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92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해 238억 원을 기록했다.

NHN의 2021년 1분기 호실적은 결제 및 광고, 커머스, 기술 부문의 선방이 큰 역할을 했다. 먼저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 증가 및 오더 사업 본격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7% 상승한 181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의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는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하며 전체 결제의 15% 비중까지 확대됐다.

커머스 부문은 에이컴메이트의 B2B 거래 증가와 미국 소비 경기 회복 영향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전 분기 대비 3.7% 성장한 774억 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NHN 클라우드의 사업 확대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리세일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2%,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5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NHN 클라우드1분기 매출은 공공 부문 신규 수주 등 사업 확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했다.

게임, 콘텐츠 부문 또한 NHN의 견조한 실적에 힘을 보탰다.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PC 모바일 계정 연동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한 11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은 북미 포켓코믹스 위주의 NHN 코미코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26억 원을 기록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새로운 기업 기회를 통해 NHN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경쟁우위와 확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간이다”며 “NHN은 기술 기반의 IT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