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익 292억원 전년비 3% 증가.."게임·결제·커머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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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머스 부문은 에이컴메이트의 기업 간 거래(B2B) 거래 증가와 미국 소비 경기 회복 영향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북미 포켓코믹스 위주의 NHN 코미코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2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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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NHN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99억원과 238억원으로 16.6%, 35.4% 늘었다.
부문별로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와 PC 모바일 계정 연동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116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 증가 및 오더 사업 본격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7% 상승한 18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의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는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하며 전체 결제의 15% 비중까지 확대됐다.
커머스 부문은 에이컴메이트의 기업 간 거래(B2B) 거래 증가와 미국 소비 경기 회복 영향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NHN 클라우드의 사업 확대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리세일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5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NHN 클라우드의 1분기 매출은 공공 부문 신규 수주 등 사업 확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은 북미 포켓코믹스 위주의 NHN 코미코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새로운 기업 기회를 통해 NHN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경쟁우위와 확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간"이라며 "NHN은 기술 기반의 IT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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