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카카오페이에 '경영유의'.. "자기자본비율 우려"

강한빛 기자 2021. 5. 13.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가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우려된다며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았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3건의 경영유의와 13건의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경영지도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기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에 자기자본비율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절차와 경영진 보고 체계, 건전선 유지 방안 수립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우려된다며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았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3건의 경영유의와 13건의 개선사항을 전달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미상환잔액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경영지도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기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를 잘못 기재해 자기자본비율을 충족한 상태로 금감원에 보고했지만 실상은 미달 상태였던 적도 있었다.

금감원은 이에 자기자본비율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절차와 경영진 보고 체계, 건전선 유지 방안 수립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비자에게 선불충전금 잔액을 환급해주기 위한 별도 안내절차와 세부 환급절차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카카오톡 알림메시지 등을 통해 선불충전금 잔액을 안내하고, 환급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전자금융 및 정보통신기술(IT) 부문' 업무에 대한 적정성과 준법성을 점검하는 감사 조직과 규정이 부재하고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카카오페이에 69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직원 3명에게 '주의' 수준의 제재를 통보했다.

[머니S 주요뉴스]
"46세인데 힙업이?"… 안선영, 수영복 뒤태
"제 복근 어때요?"… 대놓고 자랑한 최은주
"나 미코였어"… 이승연, 늘씬한 기럭지 뽐내
“버러지들”… 우체국 택배 전화에 딘딘 '분노'
"아이돌, 휴대전화 없이 'OOO'로 연애 가능"
"미안해 아가"… 팬들 걱정에 이윤지 심경고백
"현실부정"… 임영웅 어린시절 웃는 게 어색한 이유
"이혼이 장난?"… 철구♥외질혜, 하루 만에 번복
안소희, 제주도 여행중… "선글라스로 멋 폭발"
임수향, 시크한 청청패션… "우월한 몸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