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기후리스크 포럼 설립..5대 은행 등 26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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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후리스크 포럼을 설립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리스크 포럼은 이날 비대면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업종별 기후리스크 대응 실태와 향후 포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인식 확대를 위해 스터디,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 및 보급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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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후리스크 포럼을 설립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리스크 포럼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을 비롯해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업종 대형사 등 총 28곳 금융사가 참여했다.
기후리스크 포럼은 이날 비대면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업종별 기후리스크 대응 실태와 향후 포럼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종별 협회가 간사 기관으로, 금융연구원·보험연구원 등 연구원과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F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가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인식 확대를 위해 스터디,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 및 보급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김동성 금감원 전략감독담당 부원장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는 한 번 닥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음으로 최대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국내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기후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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