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 10명·한국인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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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들 장병 외에도 평택 소재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기지 밖 한국 의료시설에 격리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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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들 확진 장병 가운데 5명은 지난달 26일~이달 12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로, 그리고 다른 5명은 이달 5~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원들이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진 장병들 가운데 8명은 입국 후 2주 간의 의무 격리에 앞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이들 장병 외에도 평택 소재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기지 밖 한국 의료시설에 격리돼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65명이 됐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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