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중기 공동 상표 '브랜드K' 70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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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및 잡화류 15종을 포함해 총 70종 소비재 제품이 새로 '브랜드K' 제품에 선정됐다.
브랜드K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K를 부여,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3기 최종 품평회를 11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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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가전 및 잡화류 15종을 포함해 총 70종 소비재 제품이 새로 '브랜드K' 제품에 선정됐다.
브랜드K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K를 부여,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133개 제품이 선정됐고 이번에 세번째로 70개가 추가, 총 203개로 늘었다.
중기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3기 최종 품평회를 11일 열고 70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1기인 2019년에 39개, 2기인 2020년에 94개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 단계에서 우수 제품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11번가, 마켓컬리 등 민간 유통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을 추천받아 신청하게 했다. 공모와 유관기관과 민간유통사 추천으로 1291개 제품을 신청을 받아 적격성과 서면 평가를 통과한 201개 제품이 최종 품평회에 참가했다.
평가는 이미용, 식품, 생활, 가전·잡화 4개 분야로 구분해 이뤄졌다. 평가는 유통채널 진출 적합성, 시장경쟁력, 소비자 유인력 3개 부문으로 구성, 진행됐다. 특히 평가지표에 내수판매 실적을 추가해 국내 인지도와 검증된 제품 선발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 결과 올해는 이미용 28개, 식품 15개, 생활 12개, 가전·잡화 15개 등 70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제품은 국내 생산 여부 확인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5월 중에 실시, 결격 사유가 없는 제품에 대해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우수기술을 가졌지만 국내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혁신상품 5개를 ‘예비 브랜드케이’로 발굴, 내수 판로지원을 통한 시장성 보완 후 브랜드케이로 승격시킬 예정이다.
브랜드케이로 선정되면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전용매장(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체험평가단 활용 홍보, 홍보물 제작 등이 지원된다. 또 수출바우처, 수출상담회, 신남방 온라인몰 입점, 한류 행사(케이콘 등) 판촉전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된다.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대상 구매상담회, 대규모 판로행사(동행세일, 크리스마스마켓 등) 연계 특판전 등 국내 판로로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올해는 브랜드케이 출시(론칭) 3년 차로 사업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자체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겠다”면서 “브랜드케이가 전 세계 모든 수입상과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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